기획의도
귀신을 체험한 사례들은 많으나 자연적 이야기 거나 흥미를 끌기 위한 가짜가 대부분이다. 실제 하는지, 존재하지 않는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귀신’이라는 대상을 특별한 능력이나 없더라도 누구나 볼 수 있고, 지금 우리와 함께 살아간다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이 이야기는 시작한다.
미국의 ‘고스트 바스터즈’, 일본의 ‘게게게의 키타로’ 등의 유령이나 귀가 사람들과 충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나 귀신들을 다룬 이야기는 많다. 국내에서도 퇴마에 대한 소재로 한 콘텐츠들이 있었으나, 서양이나 중국, 일본의 전통이 혼합된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우리만의 한국적인 정서로 이뤄진 콘텐츠는 현재까지 전무하다고 볼 수 있다.
‘고스트시티:프로텍터(가제)’의 이야기 중심은 무당이다. 무당은 한국의 샤머니즘 성격의 전통종교인 무(巫)의 샤먼(Shaman, 신령과 사람을 잇는 중재자)이다. 신령과 인간을 잇는 중재자 역할 외에도 미래의 일을 내다보는 예언(豫言) 기능과 치병(治病) 기능도 있어서 조선시대에 무당들은 일종의 의사로 대우받았다. 이런 무당들이 악귀를 내쫓고 사람들을 지킨다는 설정을 기초로, 우리나라 특유의 ‘정(情)’의 정서로서, ‘ 고스트시티:프로텍터(가제) ’의 인간과 귀신들이 어우러지며 벌어지는 상황들을 해학과 공포, 감동의 이야기로 풀어나가고자 한다.
시놉시스
때는 2026년 대한민국
2020년 대한민국에 령의 존재들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한일해저터널의 공사로 지구 내부의 무엇을 건드리면서 차원의 문이 열리고 알 수 없는 현상이 대한민국에 목격 되고 있다. 바로 "령들"의 빈번한 출몰이다. 기존에 우리가 간혹 목격되던 공포이야기로만 들었던 령의 세계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이승에 출몰하게 된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령들과 접촉을 하고 생활을 하게 된 대한민국!
령의 존재로 사람들은 과거의 전설을 믿게 되었고, 령에 대한 과학적 조사와 무속인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며 처음의 혼란은 차차 잦아들며 령이 우리 실생활에 별로 해를 끼치지 않고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부터 령의 존재에 대한 과학과 무속의 합동으로 령의 레벨을 조사해나가게 된다.
이를 통해 착한 령들은 인간을 도와주며 인간생활에 깊숙이 관여하게 되었고 각종 령의 존재에 대한 법률적 제도와 령의 특별시민권을 인정하는 단계에 오게 되며 령의 명칭을 프로텍터로 통일하게 된다. 간간히 악한 령이 등장하나 거의 해충 같은 존재로 구분되어, 악령퇴치 과학적 기구를 만든 기업은 대기업이 되어가고 각종 무속적인 퇴마학교가 생겨나며 퇴마 직종이 인기 직업으로 자리하게 된다.
착한 령들의 알 수 없는 파장을 활용하여 각종 인간의 편의 시설에 활용 되어가고 그 능력을 통해서 인간의 기술은 한 단계 진보해 나아가고 있다.
대한민국의 기술력은 날로 발전하며 이 사실을 눈여겨본 서방세계들과 주변 여러 국가들은 대한민국의 령에 대해 연구를하기 시작한다. 무속적인 부분에서는 전 세계의 령과 관련된 능력을 보유한 사람들이 대한민국으로 속속 들어오고 있다.
재미있는 상황은 령이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안 후부터 외국인들이 신기하게 여겨 대한민국을 자주 찾아오면서 대한민국의 악착 빠른 기존의 여행사들은 령을 볼 수 있는 테마 여행을 기획하여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다.
한편 이 현상의 중요성을 인정한 세계안정보장협회는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령의 출몰에 대한 심층적 연구를 진행하던 중 강력한 파장을 가진 악의 령이 출몰하게 되고 인간을 해치는 사건이 반복해 발생하게 된다.
더욱 중요한 건 그 악들이 인간만 해치는 것이 아니라 지구의 환경 파괴를 가속화 하여 인간을 멸망시키려고 교묘한 수법으로 인간에 빙의해서 산업공해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결국 인간이 스스로 무너지는 것 같은 모습으로 흘러간다.
이 악령을 퇴치하기에는 인간의 능력은 턱 없이 부족한데 다행히 착한 령들이 인간과 함께 악령을 물리치게 되나 역부족이다.
우연히 과거인류의 역사 중에 집중적으로 령의 출몰이 있었던 시기를 발견하게 되고 그 령들을 퇴치한 인물의 역사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들은 화랑이였다. 그 화랑의 후손이 지금 여기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
고대로부터 무당에 의해 조직된 기관이 있는데, 심령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과 활용을 연구하며 실제로 이용하기도 하는 비밀기관이다. 그 실체는 아무도 알지 못하며 국가를 초월한다. 그 기관이 주인공A를 찾게 되고 평범한 생활을 하던 A는 자신의 능력을 알게 되고 중요한 인물을 부각되며 일에 합류하게 된다.
악령을 퇴치하던 중 한일해저터널에 의해 차원의 영역이 확장되어 이런 현상이 발생한 건 알았지만 그 사건을 통해서 인류가 건들지 말았어야 하는 세상을 열어버린 사실을 알게 된다.
"모든 문제의 시작은 그곳이나 끝도 그곳이다."
무당들과 악귀에 씌워진 악인들이 대한민국에서 엄청난 전투를 벌이게 된다.
고스트시티:프로텍터(가제)
목차
1화 "터널"
2화 "령"
3화 "공존"
4화 "령의 파장"
5화 "세계안정보장협회"
6화 "주인공 A"
7화 "의문"
8화 "친구들"
9화 "퇴마여행사"
10화 "지구를 지켜라"
11화 "절대악"
12화 "령과 인간의 조직 '화랑'"
13화 "화랑 대 천사"
14화 "A의 위기"
15화 "화랑의 전멸"
16화 "가이아"
17화 "터널의 문"
18화 "령의 이별"
19화 "새로운 시작"
20화 "악마"